언어와 언어 교육 언어 교육 개관에 대한 글

지구라는 별에는 수많은 사람들이 살고 있고, 우리는 이를 인류라고 정의합니다. 인류의 역사는 지구만큼 오래되지는 않았지만 지성과 이성을 가진 인류는 스스로를 동물과 구분 짓고 자신만의 문화와 역사를 이루고 공유하며 살고 있습니다.

 

수많은 학자들은 인간과 동물을 구분하는 가장 큰 이유로 언어를 꼽습니다. 명확한 의미를 가진 언어를 가진 생물은 인간밖에 없으며 전수하여 발전시키는 동물 또한 인간 뿐입니다.

 

이토록 중요한 언어가 더 특별한 이유는 지역에 따라 다른 삶을 영위하는 각각의 다른 민족이 서로 다른 언어를 가지고 있다는 점입니다.

 

 

 언어는 인간과 동물을 구분하는 가장 결정적인 것이다.

 

공용어

각 나라별로 민족별로 사람들은 각자의 언어를 사용합니다. 보통 민족은 나라에 속하므로 언어를 논할 때는 보통 나라를 기준으로 합니다. 보통 한 나라는 하나의 언어를 사용하고 이것을 공용어라고 부릅니다. 반드시 공용어가 하나라는 규칙은 없고 공용어가 두 개 또는 세 개인 나라도 있고 인도의 경우 무수히 많은 공용어를 채택하여 사용하고 있기도 합니다.

 

공용어를 채택하는 이유는 편의성과 응집성 등 수많은 이유가 있고 국가는 공용어를 채택함으로서 언어를 보전하고 발전시키기 위한 많은 제도를 마련하고 시행합니다. 그리고 교육을 위해 언어 교육 정책을 마련합니다. 우리나라 한국 역시 한국어를 공용어로 채택하고 있으며 이를 위한 정책과 교육 정책을 수립하여 시행하고 있습니다.

 

 

언어의 의미

 

 

 

언어 계획

언어는 아주 특별한 힘을 가지고 있다. 언어는 인간처럼 생물과 같아서 태어나서 자라고 죽기도 한다. 언어는 또 사회적인 약속이다. 우리가 책이라는 사물을 "책"이라고 명명하면 그것은 사회적인 약속이 되고 "책"이라는 언어가 탄생하는 것이다.

 

앞서 말한 "책"이라는 언어는 한국 사회에서만 통용되는 약속이다. 일본이라 미국에서는 이것을 책이라고 하지 않는다. 언어가 다르기 때문이다. 여기에서 언어의 아주 특별한 역할이 부여된다. 바로 언어는 기준이다. 언어는 무슨 언어를 사용하느냐에 따라 민족을 나눌 수도 있다.

 

우리는 처음 만난 상대의 말을 듣고 그 사람의 사회적인 위치뿐만 아니라 고향, 심지어는 교육 수준까지 알 수 있다. 거친 말을 많이 사용하고 문장의 전달력이 명확하지 않다고 한다면 그 사람이 어떤 곳에서 성장하고 교육 받았는지까지 짐작할 수 있다. 그리고 유식하고 명확한 언어를 사용하는 사람을 만난다면 이 또한 그 사람의 사회적인 위치, 교육 수준을 알아챌 수 있다. 그렇다. 언어는 그 사람을 규정하는 기준이 될 수도 있는 것이다.

 

그만큼 언어는 인간에게 매우 중요한 영향을 미친다. 따라서 국가는 사용하는 언어의 형태나 사용에 대하여 조정을 하려는 시도를 하게 된다. 이것을 우리는 언어 계획이라고 한다.

 

 

 

 

여기에서 공용어가 탄생하게 된다. 앞서 말한 것처럼 언어는 기준이 된다고 하였는데 그것은 언어가 사용하는 사람, 지역, 시대에 따라 다르기 때문이다. 따라서 일정한 공공의 약속을 마련해 두지 않으면 혼란을 피할 수 없게 된다. 그래서 국가는 사람들의 언어 사용에 개입을 하게 되고, 우리는 그 약속을 지키기 위해 노력을 해야 하는 것이다.